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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세데르에서 자유까지

클라인라이프의 사장 겸 CEO인 안드레 크루그가 전하는 특별한 유월절 메시지입니다.

제가 우크라이나에서 자랄 때 유월절은 불법적인 종교 공휴일이었습니다.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우리 이웃 한 분이 시베리아에서 14년 강제 노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죄목이 뭐였더라? 마차를 만든 거였죠. 공식 기소 사유는 "밀가루로 폭리를 취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는 그저 우리 전통을 지키려고 애썼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불법 마차를 사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비밀리에 축하했습니다. 할머니가 직접 만든 지하 세데르, 마차, 양고추냉이, 게필테 피시를 먹으며 말이죠. 부모님은 그 위험을 알고 계셨지만, 어쨌든 그렇게 하셨습니다. 유대인이라는 것은, 비록 침묵 속에서라도 여전히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빨리 넘어가면 KleinLife는 4명의 모델 Seders를 주최했습니다. 어른 — 600명 이상 참석 —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세데르 어린이들. 두려움도, 비밀도 없어요. 오직 함께하는 기쁨만 있을 뿐이에요!

특히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 그리고 피난민, 이건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습니다. 소련 지하실에 마차를 숨겨 두던 것에서 친구들과 노래, 그리고 자유에 둘러싸인 세데르 식탁에서 마차를 높이 들어 올리는 것까지, 완전히 순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KleinLife는 필라델피아 북동부에서 유대인들의 삶이 여전히 활기차고, 눈에 띄고, 생동감 넘치게 살아 숨 쉬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도, 단순한 커뮤니티 센터도 아닙니다. 저희는 기억과 의미, 그리고 지속성을 위한 생명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엑소더스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 이야기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